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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각기동대 1기에 이은 낙원추방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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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요나1 18-12-07 19:26 19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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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k님의 댓글로 알게된 낙원추방을 찾아봤습니다
(허리를 너무 잘록하게 설정한 나머지 가슴과 골반이 인체가 아닌것처럼 보인다)

서비스씬이 많은데 이건 극장판이라구요??? (국내 개봉 안된 이유를 알겠..)
오랜만에 쿠기밍의 연기가 즐거웠습니다
세계관의 컨셉만은 제 취향인데 분량의 한계 탓인지 얕고 엉성합니다
귀여운 여주인공 안젤라 발자크로 눈요기하며 가볍게 시간 때웠네요
엔딩은 참... 이걸 후속편을 만들 생각인지, 열린 결말을 원했던 것인지, 아마도 후자인듯 한데 별로 맘에 들지는 않는 엔딩
낙원추방은 누구를 위한 애니인가?
각본이 우로부치 겐인 주제에
시리어스한 무게감을 원하는 관객을 거절합니다
쿠기밍의 귀염폭발 연기, 엉♡슴 서비스씬, 로봇 및 비행액션씬(액션의 내용은 평타, 화려함은 우수)이 매력포인트라 할 수 있습니다
껍질만 진지하고 속살은 가볍고 흔한 애니를 누가 좋아할지..
한 가지 맘에 들었던건 남주 딩고가 했던 대사
"더 많은 전뇌사고영역을 할당받기 위해 인생을 바치는 삶의 어디가 행복하지? 적은 영역을 할당받은 인간의 가치는 어떻게 되는거냐?"
이 애니에서 유일하게 생각하기를 요구했네요
그 외엔 그냥 바보상자 본다 생각하고 멍하니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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