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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블비> 트랜스포머는 그냥 거들뿐...(스포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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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요나1 19-01-25 13:26 0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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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찌기 아빠를 여의고, 반항기 가득한 사춘기 소녀의 성장 얘기네요.

대부분 무난하게 보였지만, 몇몇 터무니 없는 전개는 황당하더군요.

기억회로가 다 타버렸음에도 결정적인 순간에 다시 기억회로가 다시 복원되는 장면
(기계가 자생적인 회복이 가능한가...)

범블비의 인간적인 측면을 강조하기 위해서 겠지만, 마치 여주의 애견과 같은 행동하는 장면들
(물론 기억회로 파괴이후는 그렇다 하더라도, 기적같이 복원된 이후에도 같은 행동 반복)

뭐 위에 두가지 모두 영화 전개를 위해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 하더라도

디셉티콘들에게 최후 일격 당했음에도 전기총 몇방에 다시 부활하는 장면은...

어쨌거나, 마지막에 범블비를 떠나보내는 장면은, 소녀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죽은 아빠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간직하되, 지금의 가족에 충실해야 한다는 전통적인 주제와 이어지도록 연결시킨 점은 높이 평가할만함

(결론) 범블비를 위한, 범블비의 영화가 아닌 한 소녀가 이제 어른이 되기 위한 과정을 범블비가 그저 거들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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