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근황 < 컴백이냐 해체냐 >

4인조 걸그룹 에프엑스가 장기간 이어진 팀 활동 공백 속에 솔로 체제로 ‘제2막’을 펼쳐 나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 데뷔 10주년 을 맞이하면서 팬들의 컴백 요구도 잇따르고 있어 향후 행보에도 시선에 쏠리죠

에프엑스는 2015년 발표한 정규 4집 ‘포 월즈’(4 Walls)를 끝으로 3년째 팀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데

아이돌 가수들이 짧으면 3개월, 길어야 1년 정도 휴식기를 거치는 상황에서 3년이라는 시간은 이례적이라고 할 정도로 긴 공백이죠

이로 인해팬들 사이에서 ‘ 해체설 ’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에프엑스는 현재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데 최근 1년 만에 솔로 가수로 행보를 시작한 루나는 공격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죠

디지털 싱글이라고 해도 ‘운다고’를 비롯해 ‘두 유 러브 미’, ‘안녕 이대로 안녕’ 등 총 3곡을 수록해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또 뮤직비디오 역시 전곡 모두 촬영해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는중이죠

엠버 역시 지난해 11월 솔로 음반을 발표하며 국내외에서 바쁘게 활동 중인데 같은 해 12월 시카고를 시작으로

워싱턴 D.C, 토론토, 뉴욕 등 북미 7개 도시에서 첫 번째 솔로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치기도 했씁니다 

홍콩인 멤버이자 리더 빅토리아는 팀 활동 이후 고향으로 건너가 연기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데 현지 매체 등을 통해

그녀의 근황이 공개될 때마다 국내 팬들의 아쉬움은 더 커지고 있죠

연기자로 자리매김한 멤버는 크리스탈도 마찬가지인데 그녀는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 ‘슬기로운 감빵생활’,

최근 종영한 ‘플레이어’ 등에서 주연을 맡으며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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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에스 ..

2세대 걸그룹들의 전성시대에 등장하여 기존 아이돌과는 차별화 된 실험적 음악들을 선 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던 SM의 주력 걸그룹이었죠

아마 잘 나갔던 이 팀이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했던때는 설리가 공식 탈퇴하고부터일겁니다 .

고작 1명 빠져 나갔을뿐인데 팀에 그렇게 큰 영향 있겠나 하는 의문을 지닌 분들이 계시겠지만

에프엑스내에서 설리의 존재감이 큰 편은 아니었어도 5인 그룹에서 4인 그룹으로의 변형 .

한 명이 없을때 느껴지는 공험감이 크게 느껴지는 케이스였죠

물론 설리 탈퇴 이후 " 첫 사랑니 " 로 굳건함을 보여주는듯 했지만 이후부터 활동주기가 줄어들더니

컴백 앨범도 상당히 늦게 나오고 음악들도 대중들에게 어필하는데 실패하며 내리막을 걷는듯 하더군요

그리고 어느날 등장한 팀이 " 레드벨벳 " 이었습니다 .

SM이 레드벨벳을 데뷔 시킨 이후부터 사실상 에프엑스는 찬밥 신세나 다름 없는 신세가 되어 버린거죠

팀 멤버 빅토리아가 고향인 홍콩에서 개인 연예인 활동 하는것만 봐도 사실상 에프엑스의 컴백 가능성은 제로 라는걸 알 수 있지 않나요

게다가 그녀 나이가 올해 32인가 33입니다 .

멤버들 모두는 컴백에 대한 간절한 소망이 남아 있을지언정 소속사 입장에선 약 처먹지 않은 이상 컴백 앨범과 지원을 해줄리 만무하다

생각되네요

현재 잘 나가는 주력 걸그룹 " 레드벨벳 " 이 있는데 뭐하러 비싼돈 써가며 에프엑스 앨범과 뮤직비디오를 내주려 할까요

이건 소녀시대도 마찬가지입니다 .

현재 남아 있는 소수의 팬들을 위해서 " 공식해체 " 발표만 하지 않았을 뿐 , 소녀시대와 에프엑스는 이미 전성기를 지나

비공식 해체 되었다 보는게 옳지 않겠습니까

10년전 여고생의 신분으로 데뷔하여 풋풋한 사과향 풍기며 " 누에삐오 " 부를때가 어제 같은데 ...

벌써 애들이 30대가 될 줄 이야 ...ㅠㅜㅜ

그래도 여름만 되면 즐겨 듣는 음악중 하나는 " 핫써머 핫핫 써머 " 다 . 포레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