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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짝 친구가 알고보니 자신의 안티카페 운영자였다는 아역출신 배우 이세영.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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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19-02-21 16:50 0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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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소한 거 하나 때문에 친구사이에 영향을 받는다”고 전한 박지빈에 맞다고 동의한 이세영은 “사실 고등학생 때는 그런 일을 안 겪었는데 중학생 때 좀 힘들었다”라며 “베스트 프렌드가 제 안티카페를 만들었었다”라고 충격적인 일화를 전했다.

화해했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밝힌 이세영은 “어떻게 해서 관계가 회복되긴 했는데 그 친구는 아직도 저를 좋아하진 않는다”라며 “열심히 해서 칭찬을 받으면 친구들에겐 그게 안 좋게 보이나 보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세영의 심정을 이해한다는 MC 규현은 “담임선생님께서 ‘세영이도 해왔는데 너희는 뭐야’라고 하시지 않냐”라며 “그러면 굉장히 난감해 진다”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선생님이 조금만 신중하셨으면 좋겠다는 이세영은 “요새는 일부러라도 엄청 많이 먹고 엽기적인 장난도 쳐서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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