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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누드 언니에게 옷입히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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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경 19-02-14 17:37 0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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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누드 언니에게 옷입히는 법

좀 가르쳐주세요



전 20살이고, 언니는 23살이에요.

언니는 일하다가 지금은 백수구요

언니가 고등학교 때부터 집에서 옷을 안입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어엿한 숙녀인데도

집에서 홀딱 (팬티만 입고) 벗고 댕겨요



저도 집에 오자마자 브라 정도 벗는건

어느정도 이해가 되지만, 뭐 이건 누드 찍는것도 아니고..



다른건 다 괜찮은데

음식 배달 시켜먹거나, 택배받을 경우엔 더 가관입니다.



음식 배달 경우..

쇼파 쿠션으로 몸을 가리거나, 이불로 가리고 음식 놓고 돈 들고 가시라고 한다.

택배받은 경우..

(그래도 이건 물건 받은 사람이 사인해야하니까)

티를 입습니다.

근데 바지는 안입습니다.

티랑 팬티바람으로 택배아저씨한테 싸인해주고,

아무렇지도 않게 대화 잠시 나누다가 '안녕히가세요^^'



휴..........................

이러다가 그 아저씨들이 흉볼까봐 걱정.

대부분 정해진 지역내에서 배달들 하시잖아요.

음식배달도 거기서 거기잖아요..



저희집에 딸 둘에 엄마 아빠 라서 남자가 한명이라서 그런가..

아빠가 퇴근해도 언니는 옷 입을 생각을 안해요..

결국 아빠가 민망하니까 먼저 '옷 좀 걸쳐라' 하시면

언니는 '집이고 식구끼린데 뭐어때' -_-

궁시렁 거리다가 티만입고 -_-



집에서 딱 마주칠 경우 있잖아요.

그때마다 진짜 깜짜깜짝 놀래요..

언니가 혹시 노출증 이런거인가....싶기도 하고..

옷 좀 입으라고 뭐라고 하면

'집에서도 불편해야되니~'

'더워 죽겠는데 왜그래~'

이러면서 장난치고..



음식배달이나 택배 받는거 보면 정신병자 같기도 하고..

어떻게 저러나..싶어요..

정말 노출증인가...

언니한테 따끔하게 할말이 생각이 안나요..

확실한 방법 좀 말해주세요..제발



(출처 : '누드 언니에게 옷입히는 법' - Pa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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