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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아르테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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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요나1 18-12-05 18:07 20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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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을 봐서는 "존 윅" 의 그 호텔이랑 좀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호텔 아르테미스"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설정입니다. 범죄자 전용 숙소형 병원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액션을 기대하시면, 소피아 부텔라가 후반부 보여주는 짧은 복도 액션씬이 거의 다라고 보시면 되고,
조디 포스터의 팬이시라면, 세월의 흔적이 많이 느껴지는 그녀의 모습(분장일까요?)에 놀라실 듯.
액션이나 아니면 등장인물들의 배경이야기가 조금만 더해졌다면, 꽤나 괜찮은 작품일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뭔가 살짝 다 부족한 느낌의 작품이었습니다.
근미래 SF물로 보기에는 식수 공급 문제로 발생하는 폭동을 다루는 비중이 그리 크지 않고,
스타일리쉬 액션물로 보기에는 액션씬의 비중이 적어요.
다양한 군상의 범죄자들이 모이는 병원을 배경으로 한 B급 군상극으로 보기에는, 또 뭔가 B급스러운 대사나 장면들이 부족하구요.
이도 저도 아닌 어중간한 느낌의 작품이었습니다.
출연 배우진은 빵빵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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