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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2018) 킬링타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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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요나1 18-12-09 02:04 24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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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가 이렇게 시작된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냉철함을 잃지 않던 최고의 협상가 ‘하채윤’은 긴급 투입된 현장에서 인질과 인질범 모두 사망하는 사건을 겪고 충격에 휩싸인다. 

근데, 영화를 보면 하채윤이 협상에서 냉정을 잃지않고 임하는 순간이 있나싶을 정도로 감정적일 뿐이다.

감독과 각본가가 과연 군대를 다녀왔는지, 경찰 협상팀을 조사했는지 의심이 들 정도로 허접 그 자체다.
영화를 만들기 위해 캐릭터를 만들다보니 그렇게 된 것이겠지만, 공무원들은 하나같이 무서울 정도로 "무능"하다.
당연히 개연성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아볼 수가 없다.

일관되게 끌려만 가던 하채윤이 민태구가 국내에 있습니다라는 한마디를 한 후에는 여러 정보, 사법 조직이 모여있는 태스크 포스를 지휘하고 있다. 감독아, 반성 좀 하자!!!

인질들을 발견한 경찰 동료의 연락을 받는다. (아니 그동안 4인 가족 출국자도 조사를 안하고 있었던거잖아...헐)

영화 소개프로그램에서 몇주동안 2원 촬영을 최초로 시도해서 현장감이 높았네 어쩌네 이런 식으로 마케팅을 하더니, 정말 그것밖에는 마케팅할 소구점이 없었던 거라니 참 허탈합니다.

오로지 시간죽이기 용도에 한해서 보시길 권합니다. 시간이 정말 남아서 꼭 때워야 할 그때가 이 영화를 볼 적기입니다.

ps. 제발 꼼꼼하게 확인 좀 하자...여권에서 하단 인식용 바에는 홍길동씨란다...여권번호나 발행일 등은 쉽게 읽기 힘들지만, 홍길동이 뭐니, 홍길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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