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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서 아들을 낳았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똑똑한 아이가 되라고
"아인슈타인"우유를 먹여 키웠습니다.
근데 이놈이 초등학교 다니는데 영~~세계적 인물은 못될것 같아서
우유를 바꿨습니다.서울대학이라도 가라고 "서울 우유"로요

근데 이놈이 중학교를 가니...
서울대도 가기 힘들듯 합니다.
아쉽지만 한단계 낮춰야할껏같아 "연세우유"로 바꿨습니다.

근데 실력이 택도없어 마음을 비우고 좀 더 낮춰서 건국대학이라도 가라고
"건국 우유"를 먹였습니다.
44그런데 이놈이...ㅠㅠㅠㅠ
고등학생이 되니...건국대 근처도 못 갈것 같습니다.
"저지방 우유"로요...
저어~~~~~쪽
지방에 있는 대학이라도 붙어주길 간절히 기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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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것도 힘들어 보여서 "3.4우유"로 바꾸게 되었답니다.
3년제,4년제 가리지 않고 합격만 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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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를 친구에게 했더니
그 친구는 매일우유를 마시게 한 답니다.
매일 학교라도 빠지지 말고 가라고......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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