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마드라는 혼종 괴물이 지금처럼 고삐풀린 망아지같이 활동하는 데는
진보매체의 기자들, 진보정당의 운동가, 진보학자, 진보글쟁이 등등 진보를 표방한 진영의 책임이 크다.
여자판 일베라고 불리며 혐오를 유희화하고, 현실범죄로 이어진 일탈행위들을 똑같이 하고 있음에도 이들에 대한 비판은 진보진영에서 찾아보기 어렵다. 일베와 워마드의 차이는 담론의 지지를 받느냐, 아니냐로 갈린다.
보통의 상식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이론으로 대중을 윽박지르고, 범죄마저 이념형 저항 행위로 격상시켜 온 게 이들이 내세운 담론의 해악이다. 상식적인 사람들에게 혐오는 똑같이 혐오다. 어떤 이론으로 포장해도 “느개비 후장”이나, “한남충 재기해”를 운동의 언어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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