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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정말 숨막히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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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요나1 18-11-23 05:20 136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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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이라는 포텐이 어디까지 터질것인가라는 생각,기대,의문이 있었는데
아마 반드시 2~30년후에 구시대의 최고 배우와 현시대의 최고배우를 동시에 볼수있는 최고의 영화다 하는 평이 나올것 같습니다.
뻔한 스토리의 영화가 있는중에 연기력으로 커버할수 있을만한 영화는 이병헌이 나온 그것만이 내세상 이라고 생각했는데
연기력 대잔치는 사도라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초반 15분은 정말 한국영화 최고의 오프닝이라 할만큼 숨막히네요.
베테랑만 해도 그저 그런 임팩트를 주는 유아인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대단합니다.
전문지식이 없어 연출력이나 편집이나 이런 전문지식보다는 재미없다 재미있다로만 생각하면 영화보는 수준인데
그수준에도 송강호 유아인 대비마마의 김해숙까지 그냥 참 숨이 막히며 봤습니다.
늘 한국형 영화의 수출은 범죄스릴러라고 생각했는데 사극은 어떨까 느낄정도로 굉장한 수작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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