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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코 요새 다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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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요나1 18-12-09 20:19 28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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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프로듀스 때 귀를 기울이면 콧소리로 하는 노래 나한테는 잘 한다는 거 별로 안 와닿았었고,
허윤진이랑 메보 경쟁할 때도 딱히 개념있다기보다는 일본인 특유의 겉으로는 욕심안부리는 척하는 걸로 보여서 어린게 영악하다 생각하고 별로 호감아니었는데
언행을 보면 볼 수록 진국인듯.
특히 아이즈원츄 2화에서 히토미 집갔을 때 권은비가 예의없게 혼자 말도 없이 집안으로 쑥들어가는거 나코 혼자 다급하게 잡으려는 장면보고 인식 바뀜.
솔직히 애교나 그런 것들이 인위적으로 하는 게 보이는데 그게 팬들에 대한 예의를 지키겠다는 진심이 담겨 있는게 느껴져서 오히려 생각없이 애교하는 애들보다 나은 듯.
18세라고 하기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철학 같은걸 가지고 개념장착하고 속에 내공이 가득 찬 듯.
일본인이라서 특히 개념있다고 하기엔 프로듀스 때 개념없는 일본애들도 꽤 많이 보였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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