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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도 정신 나간 넘들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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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요나1 18-12-26 02:03 0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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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행사(사진=주인도네시아 베트남 대사관)
 
[엠스플뉴스]
 
주인도네시아 베트남 대사관이 대한민국과의 4강전 당일 오전, 베트남 선수단을 행사에 차출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8월 29일(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강전에서 대한민국을 맞아 3-1로 패배했다.
 
경기 후 베트남 미드필더 쩐민부옹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선수단이 많이 지쳐 있었다"며 인터뷰를 통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런데 주인도네시아 베트남 대사관이 한국과의 경기를 앞둔 29일 오전에 선수단 숙소를 방문해 격려 행사를 가진게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베트남 매체 '봉다 플러스'는 29일 오전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ASEAN) 트란 턱 빈 주베트남 대사와 주인도네시아 팜 빈 꽝 베트남 대사가 선수단이 묵는 애스턴 센툴 호텔에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대사관 관계자들은 선수단에 선물을 제공하고 한국과 좋은 경기를 해줄 것을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문제는 이 행사가 베트남 선수단이 시리아와의 연장 120분까지 가는 경기를 치른 뒤 약 40시간의 짧은 휴식시간 안에 치러졌다는 점이다. 
 
응우옌 퉁 두옹 SNS 캡처(사진=페이스북)
 
이 사실은 경기가 끝난 뒤 베트남의 한 유명 배우 응우옌 퉁 두옹의 SNS를 통해 널리 알려졌다. 퉁 두옹은 행사에 참석한 선수단의 사진을 업로드하며 베트남 대사관을 비판했다.
 
이를 본 베트남 네티즌들은 '선수단의 피곤해보이는 모습을 보라', '의미 없는 행사 때문에 몇 시간의 휴식을 잃었다'는 반응을 남겼다. 
 
한편, 베트남은 오는 9월 1일 오후 5시 인도네시아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아랍에미리트를 상대로 동메달 결정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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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쉬고 4강전 가져야 하는 선수들을 상대로

도대체 먼 짓을 한건지...

저 베트남 대사는 뭔 생각으로 저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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